고양이집사/청결과 건강
고양이 털갈이 시기와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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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7. 17. 23:00
고양이는 항상 자신의 몸을 핥는 그루밍을 통해 자신의 털을 삼키는 행동을 한다.
대부분 배변을 통해서 밖으로 배출되지만, 털갈이 시기가 되면 헤어볼(털뭉치)을 토해내기도 하고,
심하면 장속에 머물면서 소화기능을 저하시키고 설사나 변비를 유발한다. (병원 방문)
그렇기때문에 털갈이 시기때는 어느때보다 털관리가 중요하다.
고양이의 털갈이 시기는 보통 4~6월, 10~12월 이다.
봄에는 겨울에 난 털이 빠지고, 가을에는 여름에 새로자란 털이 빠진다.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 들은 햇빛과 온도가 일정할 경우 1년 내내 털갈이를 하는 경우도 있다.
고양이에게 빗질은 혈액순환과 스트레스에 도움도 된다.
빗을 고를 때는 새로자라난 털이 뽑히지 않는 것으로 선택한다.
장모의 고양이는 매일 빗질을 해주는 것이 좋다.
털갈이 시기때는 장속에 털이 정체하지 못하도록 구토를 도와주는 식물을 심어 주는 것도 좋다.
캣닢이라고 불리는 고양이 풀인데, 뾰족한 볏과 식물을 먹으면 목을 자극해서 쉽게 구토를 한다.
고양이풀 캣그라스는 귀리씨앗, 보리씨앗, 밀 씨앗 등이 있다.
성묘가 되면 헤어볼제거 기능이 있는 사료와 캔을 급여 하는 것도 방법이다.
단, 고양이에 따라 효과가 없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