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키울때 있어야 할 용품들

1.사료

자묘(키튼), 성묘(어덜트), 노묘(기능성)

연령별로 구분되어 있으며 연령에 맞는 것을 급여하는게 좋다.  3등급 이상의 충분한 영양을 공급할 수 있는 사료가 좋다.

급여 중인 기존 사료를 다른 사료로 바꾸는 경우 갑자기 바꾸면 고양이가 새 사료에 적응하지 못할 수 있다.

이때는 기존 사료와 새사료를 섞어 최소 1주일 이상 급여하면서 적응 하도록 하면 된다.

사료를 바꾸었을때, 귀지등이 많아 진다던지 청결이나 건강상에 문제가 발생하면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2.배변모래

1) 응고형 : 소변이 모래에 스며든 만큼 모래가 응고되는 형태로, 가장 냄새가 적고 자연상태의 흙이나 모래와 질감이 비슷해서 고양이가 큰 거부감 없이 사용한다.

2) 흡수형 : 응고형과 비슷하나 모래가 녹아 바닥에 깔리거나 모래자체에 흡수되는 형태로 주기적으로 모래갈이를 해야 한다.

3) 천연모래 : 응고형과 같으나 모래의 재료가 나무톱밥, 옥수수 줄기등의 천연재료이며 많은 물과 닿으면 응고된 모래가 풀리는 형태이다.

모래역시 사료와 같이 모래를 바꿀때는 기존모래와 바꾸려 하는 새모래를 섞어, 적응 기간을 주는것이 좋으며, 응고형의 모래가 처음접하는 고양들이 무난하게 적응을 한다.

3.화장실

1) 평판형

2) 하우스형 : 모래 튐과 냄새 조절에 유리

모래의 높이는 10cm이상으로 한다.

어린고양이들은 화장실을 공유하지만, 성묘가 되면 화장실 사용에도 서열이 생긴다.  경우에 따라 1인 1화장실이 필요할  수 있다.

일주일에 한번씩 화장실을 햇볕을 쬐어 주는것이 좋으며, 그렇지 않으면 모래를 자주 갈아 주는 것이 청결에 도움된다.

4.이동장

고양이는 호기심이 많고 겁또한 많아서, 낯선 곳에서는 돌발행동을 하기 쉽다.

안고 외출할 경우 반듯이 목줄이나 몸줄을 착용하고 나가야 하며, 목줄 및 몸줄을 착용하고 집사가 안고 외출을 하여도 집사 몸 밖으로 튀는 행동등을 할 수 있으니 이동장에 넣고 다니는게 좋다.

이동장은 고양이 답답하지 않게 몹집보다 큰것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5.미용/청결용품

1) 샴푸 : 집고양이들은 목욕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냄새가 없고 깨끗하다.  고양이는 솔같이 생긴 작은 혀로 몸을 핥는 행동등으로 항상 스스로 청결을 유지한다.

샴푸는 고양이 전용 또는 강아지 겸용의 자극적이지 않은 샴푸를 쓰거나, 사람이 쓰는 샴푸를 물에 희석해서 쓰거나, 사람이 쓰는 천연비누를 사용해도 좋다.

대부분의 고양이 들이 목욕을 싫어해서, 목욕을 시키기 전에는 발톱을 미리 깎아두는 것이 좋다.

2) 발톱깎기 : 고양이 발톱은 항상 새로운 발톱이 자라나며 발톱 양쪽으로 기존 발톱의 껍질이 부서져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고양이 전용발톱깎기는 사람용에 비해 부서짐이 덜 하다.

3) 빗: 장모 고양이에겐 필수품이다. 하루한번 털을 빗어주는 것이 혈액순환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며, 좀더 건강한 모질, 죽은 털 제거, 털날림도 덜해진다.

6.의료용품

양치도구, 귀세정세, 심장사상충약 등의 주기적으로 투여 및 관리해야 하는 용품은 전문가와 상담 후 구매 및 사용을 한다.

7.놀이용품

1) 스크래쳐 : 고양이 스스로 발톱끝을 갈기도 하고, 기존 발톱 껍질을 벗겨 해는 행동을 한다.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며, 스크래쳐 도구가 없는 경우 가구, 벽지등을 긁을 수도 있으니,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

2) 놀이공간 : 고양이는 높은 곳에 올라가 있으면 안정감을 느낀다. 반드시 준비할 필요는 없다.

3) 기타놀이도구 (깃털꼬치, 캣피싱, 레이져포인터)

- 깃털꼬치는 플라스틱 막대에 깃털이 붙어 있는 장난감으로 대부분의 고양이 들이 좋아한다. 집사가 같이 놀아 줘야 한다.

- 캣피싱 : 고양이 낚시대이라도고 하며 낚시대 처럼 생긴 플라스틱 막대 끝에 깃털이 달려있는 형태로 같이 놀아주면 아주 활동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고양이가 실이나 낚시줄을 물어 이빨이 상하지 않도록 주의)

- 레이져포인터 : 고양이들이 좋아하는 놀이 중 하나 지만, 놀이중 눈에 직접 맞으면 시력을 상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4) 캣닢(개다래나무 말린것) : 고양이 마약이라도고 불리며, 고양이는 이 냄새를 좋아하고 맡으면 취한듯한 행동을 한다.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혼자 잘~ 논다.

8.주거용품

1) 집 : 고양이는 어둡고 지붕이 있는 아늑한 공간을 좋아해서, 종이 박스안에서 혼자 노는것을  좋아 한다. 하지만, 고양이마다 성격이 다르고 취향도 달라서, 집이 있어도 사람옆이나 그냥 구석에서 자는 고양이가 있다.

2) 방석 : 집과 마찬가지로 방석을 좋아하는 고양이가 있고, 그렇지 않은 고양이가 있다. 하지만 겨울에는 고양이가 따뜻하게 잘 수 있게 전기 방석을 준비해주는 것이 좋다. 물론, 준비해 주어도 사람옆에서 자고 싶어 하는 고양이가 있다.

3) 캣타워 : 캣타워는 놀이용품에서 설명했지만, 반드시 준비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캣타워가 있으면 책장이나, 장롱위 또는 냉장고 위에 올라가는 일이 적어진다.

필수용품

1. 사료, 2. 모래, 3. 화장실, 4. 이동장

선택용품

5. 미용용품, 6. 의료용품, 7. 놀이용품, 8. 주거용품